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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초가공 식품과 건강의 연관성

감자튀김(초가공 식품)

초가공 식품이란 쉽게 말해서 우리가 집에서 조리하기 쉽도록 이미 가공이 거의 끝난 식품입니다. 예를 들면, 햄버거나 즉석 떡볶이, 라면 같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간편식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초가공 식품이 워낙 종류도 다양하고 소비자도 그 편리함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웰빙을 추구하는 우리들의 건강에는 초가공 식품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해외기사가 있길래 번역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식품 공급의 70% 이상이 초가공 식품으로 구성.

최근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 식품 섭취는 32가지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 식품 섭취는 뇌졸중과 인지 저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

 

미국 식품 공급의 70% 이상은 산업적으로 제조된 초가공 식품이며, 일반적으로 높은 지방, 설탕, 소금 함량을 가짐.

과거 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사람들이 일일 에너지 섭취량의 50% 이상을 이러한 식품에서 얻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 식품 섭취는 심장병, 정신 건강 문제, 제2형 당뇨병, 호흡 문제, 수면 부족, 암 등 32가지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음.

이번 주 발표된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 식품 섭취는 뇌졸중과 인지 저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

 

초가공 식품과 뇌 건강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45세 이상의 흑인과 백인 참가자 30,000명 이상을 모집하여 초가공 식품 섭취가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연구의 선임 저자인 W. 테일러 킴벌리 박사는 “뇌 기능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데 있어 우리가 변경할 수 있는 요인, 즉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Medical News Today에 설명.

참가자들은 평균 11년 동안 먹고 마신 내용을 설문지에 작성, 이를 통해 일일 식단에서 초가공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파악.

 

인지 저하 위험 증가와의 연관

연구 종료 시점에 768명의 참가자가 인지 장애 진단을 받음.

식단의 25.8%가 초가공 식품인 사람들은 인지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았으며, 24.6% 초가공 식품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음.

연구자들은 초가공 식품 섭취가 10% 증가할 때마다 인지 장애 발생 위험이 16%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

또한, 덜 가공된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인지 문제의 위험이 12% 낮아짐.

킴벌리 박사는 “우리 연구의 목표는 식단, 특히 초가공 식품이 인지 저하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

 

뇌졸중 위험 증가와의 연관

뇌졸중 위험을 조사한 결과, 연구 종료 시점에 뇌졸중을 경험한 1,108명의 참가자들은 25.4%의 초가공 식품을 섭취한 반면, 뇌졸중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25.1%를 섭취.

초가공 식품 섭취가 8%의 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음.

덜 가공된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뇌졸중 위험이 9% 낮아짐.

초가공 식품 섭취가 흑인 참가자들 사이에서 뇌졸중 위험에 더 큰 영향을 미쳐, 백인 참가자들보다 15% 더 높은 위험을 보임.

킴벌리 박사는 “초가공 식품과 인지 저하의 연관성에서 알 수 있듯이, 초가공 식품과 뇌졸중의 미래 위험 사이에도 연관성이 있다”고 설명.

 

초가공 식품과 텔로미어 길이

텔로미어는 염색체의 끝에 위치한 구조로, 유전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지만 염색체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함. 텔로미어는 염색체 복제 과정에서 점점 짧아지며, 이는 세포의 생물학적 나이의 지표로 간주됨.

나바라 대학교의 연구자들은 초가공 식품 섭취와 텔로미어 길이 단축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초가공 식품을 3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들은 텔로미어가 짧아질 가능성이 82% 더 높음.

연구의 저자들은 “이 연구는 초가공 식품 섭취와 텔로미어 길이 사이의 강한 연관성을 보여주었다”며, 더 큰 규모의 종단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

 

초가공 식품 소비의 증가

초가공 식품의 소비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인공적인 맛과 색소, 보존제가 첨가되어 식품의 유통기한을 연장시키기 때문.

초가공 식품은 저렴한 원료와 비용 효율적인 제조 공정 덕분에 제조사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줌.

이러한 식품은 영양소가 부족하고, 불균형한 경우가 많음.

 

연구의 일반적인 관찰

초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이상 지질혈증 등과 같은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음.

또한 이들은 과일, 채소, 올리브유 등 건강한 식품을 덜 섭취하고, 지방, 포화 지방, 다불포화 지방, 나트륨, 당이 첨가된 음료, 콜레스테롤, 패스트푸드, 가공육 등을 더 많이 섭취.

활동량이 적은 사람들은 초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할 경우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음.

 

결론

연구결과, 초가공 식품 섭취가 과도한 체중 증가, 고혈압, 전반적인 사망률과 관련이 있음. 초가공 식품 섭취를 줄이고, 덜 가공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

 

위의 기사는 초가공식품 섭취로 인해 뇌의 인지기능 저하와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결론에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덜 가공된 식품을 섭취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초가공식품을 포함한 가공식품으로인한 인지기능 저하와 뇌졸중은 세포에서 시작된 병들의 결과물입니다. 가공식품은 우리들의 세포에서부터 천천히 병을 키웁니다. 가공식품에 몰래 포함된 트랜스지방과 액상과당, 정제탄수화물 등은 우리를 비만과 당뇨, 심장질환으로 아주 서서히 이끕니다. 가공식품은 현대의학이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자가면역질환이나  이름모를 병들의 원인이 됩니다. 

 

오토파지를 추천하는 이유

오토파지(autophagy)란 우리말로 자가포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몸을 구성하는 세포 안에는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백질도 수명이 있습니다. 수명이 다하고 더 이상 단백질로써의 역할을 못하는 단백질을 세포는 에너지 원으로 사용합니다.

 

이렇게 오토파지가 일어나면 기존의 세포는 건강한 세포로 재탄생하게 되고 우리의 몸은 젊어지면서 동시에 건강해 집니다. 오토파지의 활성화와 함께 가공식품 섭취를 줄임으로써 우리는 더욱 건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트랜스지방을 포함한 나쁜 기름과 밀가루, 흰쌀 등의 정제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콜라 같은 액상과당이 잔뜩 들어간 음료수만 줄여도 여러분의 몸무게는 마술같이 줄어듭니다. 오토파지 다이어트를 링크로 소개하니 20대 때의 건강한 몸으로 변하고 덤으로 체중감량까지 이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