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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눕니다. 포화지방은 이전 글에서 많이 다뤘기때문에 잠시 접어두고 불포화지방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은 단일 불포화지방과 다중 불포화지방으로 나뉩니다. 단일 불포화지방은 실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며 올리브유와, 아보카도유등이 있습니다. 단일 불포화지방은 우리몸에 너무 유익하다는 것에 이견이 없기에 다루지않고 다중 불포화지방인 오메가3와 오메가6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오메가3 생성원리오메가3를 구성하는 지방산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ALA, EPA, DHA) 인체의 건강에 끼치는 영향은 EPA(아이코사펜타에노산)와 DHA(도코사헥사에노산)가 더 크지만 '필수'로 여기는 것은 ALA(알파-리놀레산)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EPA와 DHA는 인체에서 만.. 더보기
심혈관질환의 원인 : 탄수화물 잘못된 건강지식이 자신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못한채 의학지식의 권위자에게 자신의 건강을 맡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콜레스테롤입니다. 보통 심혈관질환의 원인을 우리는 콜레스테콜때문이라고 단정 짓고 콜레스테롤은 나쁜 것으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을 먹게되면 침의 분해성분인 알파-아밀라제가 탄수화물을 분해하기 시작하여 소장에서 단당류로 최종적으로 분해하여 각각의 세포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밥을 먹게 되면 혈당지수가 올라가게됩니다. 혈당지수는 특정량의 식품이 혈액의 당 농도를 얼마나 빨리 상승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특히, 백미, 흰색 빵, 씨리얼 등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 당농도가 급속히 올라가게 되고 이런 식사습관.. 더보기
지방에 대한 오해(콜레스테롤과의 관계) 콜레스테롤 수치로 과연 심장질환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믿으시나요? 당신의 믿음에 조금이나마 변화가 생기기를 바라며 이 글을 작성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로 심장질환을 예측할 수 없으며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악영향을 끼치지도 않습니다. 아래의 일본연구진의 메타분석으로 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지방 이론의 오류연구진은 총 피험자 수가 15만명으로 5년 이상 추적 조사된 5건의 연구에 대해 메타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연구진은 네 그룹으로 피험자를 분류합니다. 분류기준은 아래와 같으며 미국 심장협회의 지침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160mg/dL 미만160~199mg/dL200~239mg/dL240mg/dL 이상미국 심장협회에서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아래와 같이 판단합니다.200mg/dL 미만 : .. 더보기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보통 콜레스테롤과 지방은 심장질환과 비만의 주범으로 취급받습니다. 이전 글에서 우리는 지방은 죄가없으며 콜레스테롤을 일방적으로 낮추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지방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지방에는 포화지방, 단일 불포화지방산, 다중 불포화지방산 이렇게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포화지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 보겠습니다.누명을 쓴 포화지방포화지방의 특징육류, 치즈,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식품에 주로 존재야자유, 팜유 등 특정 식물성 식품에도 일부 존재실온에서 단단한 고체상태이나 따뜻한 곳에서는 부드러운 상태로 변형고열에 노출되어도 변형되거나 손상이 없음볶음요리나 튀김요리를 할때 가공된 식물성기름보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돼지기름(라드유)을 .. 더보기
심혈관질환의 주범 : 당 당은 지방보다 심장건강에 훨씬 더 위험하며 그 수준이 지방에 씌어진 오명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 성인병, 심장질환과 당의 관계를 이해하게 된다면 지방은 심장건강에 큰 관계가 없고 오히려 당이야말로 진범임을 알게 될것입니다. 우선 당과 지방의 연결고리인 인슐린부터 알아봅시다.인슐린과 글루카곤의 역할우리 몸에서 벌어지는 대사작용(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인체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은 호르몬이 조절하며, 생활방식에 따라 일부 호르몬이 영향을 받습니다. 그 중 인슐린은 포도당(당과 아미노산)같은 화합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해주고, 글루카곤은 반대로 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될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이 없다면 혈당치는 하늘 .. 더보기
심장질환과 콜레스테롤의 재조명 최근 연구들은 콜레스테롤과 심장질환 간의 관계를 새롭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는 전적으로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더 깊은 통찰을 얻기 위해, 우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그리고 기타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새로운 사실리옹 식생활 심장연구(Lyon Diet Heart Study)에 따르면 특정한 식생활과 생활방식의 변화로 사망률을 70%까지 낮출 수 있으며,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이보다 훨씬 더 큰 76%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탔으며 이러한 결과에 콜레스테롤 수치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 더보기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법: 비만을 피하는 전략 콜레스테롤은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려면 필요한 지방성 물질입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LDL(낮은 밀도 지단백)이라고 불리는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상당히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콜레스테롤 수치는 항상 적절한 범위에서 유지되어야 하며 비만은 이러한 콜레스테롤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체중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레스테롤 이해하기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지방 성분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막 구성 요소로 포함되어 있으며,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HDL(High Density Lipoprotein)과 LDL(Lo.. 더보기
콜레스테롤의 불편한 진실 콜레스테롤의 70~80%는 우리의 몸에서 생성합니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이 우리몸에 부족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30% 이상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잘못알고 있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잘못된 역사콜레스테롤은 "담즙(chole)+고체(stereos)+알콜(ol)"로 이뤄진 합성어입니다. 미국의 국민들이 어느시점부터 심장과 뇌의 혈관에 관련된 질환들이 굉장히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되기시작합니다. 미국정부에서는 질환의 원인을 먹는 것과 관련 있지 않을까 해서 국가주도로 연구를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1950년도에 미네소타대학의 앤설 키스라는 생화학자가 국책 과제를 받아 연구를 목적으로 유럽으로 가게되었고 22개국의 데이터를 취합하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