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식사 중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빵이죠. 식사대용으로도 먹고 간식으로도 자주 먹습니다. 빵을 베이스로 하는 음식도 다양합니다. 피자도 있고 빵을 넣은 파스타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자주 먹는 빵이 우리몸을 망가뜨리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나요?
빵의 재료
우리가 자주 사먹는 빵은 정제 밀가루와 각종 기름(버터, 마가린 등), 설탕 베이스로 만들어 집니다. 안타깝게도 정제 밀가루와 버터, 마가린등의 경화유, 설탕은 우리의 몸을 아프게 만드는 주 원인입니다.
첫번째, 밀가루 자체는 나쁜 재료가 아닙니다.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너무나 자주 우리가 섭취하기 때문에 우리몸을 아프고 병들게 만들기때문에 나쁜 것이죠. 한국인의 대부분은 세끼를 탄수화물로 식사를 합니다.
쌀과 밀가루가 탄수화물의 대명사이기에 탄수화물이 주식인 한국인들에게는 밀가루와 애증의 관계를 이룹니다. 밀가루를 자주 많이 섭취하면 몸에서는 나쁜 일이 벌어 집니다.
두번째, 빵을 부드럽고 향을 풍부하게 해주는 각종 기름입니다. 제과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대부분의 빵은 경화유를 사용하여 제조합니다. 경화유는 용매(헥산 등의 석유)를 사용하여 고온에서 유지를 추출하고 기름을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정제하고 불순문을 걸러내고 탈취하는 공정을 거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공급이 원활하기에 식품기업에서는 사랑을 받지만 절대 몸에 좋을 수는 없습니다.
세번째, 설탕은 우리 입맛을 감미롭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당이 혈액속에 들어오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단 음식을 자주 먹으면 농도 높은 인슐린이 혈액속에 오랜 시간동안 있게 되고 결국 인슐린 저항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첫번째로 언급한 밀가루와 연관되어 결국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나쁜 놈, 나쁜 놈, 나쁜 놈 : 밀가루, 기름, 설탕
밀가루와 설탕은 몸에 들어오면 포도당으로 분해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포도당이 혈액속에 있게 되면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하고 인슐린은 포도당을 근육세포로 보냅니다.
근육 세포는 포도당을 사용하여 에너지로 사용하여 몸을 움직이고 활동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항상 아침, 점심, 저녁을 탄수화물로 먹기에 육체적 활동의 에너지로 사용하기에 차고 넘치는 포도당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육 세포에서는 더 이상 포도당의 흡수를 거부하게 되고 처리할 수 없는 포도당은 지방 세포로 보내게 됩니다. 지방 세포도 어느 시점부터 포도당 흡수를 거부합니다. 왜냐하면 세포내의 물리적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시작되면 내몸이 이미 뚱뚱해져 있거나 뚱뚱해 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혈액내에 당이 있기에 당뇨병이 시작됩니다. 비만과 당뇨(제2형)를 가졌다면 인슐린 저항성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쁜 기름은 흔히 트랜스 지방이라고 부릅니다. 트랜스 지방은 마가린, 가공 버터, 쇼트닝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보통 경화유또는 부분 경화유라고 표시되곤 합니다.
트랜스 지방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며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에 건강에 아주 해롭습니다.(LDL 콜레스테롤은 낮고, HDL 콜레스테롤이 높아야 건강에 좋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참고로, 에스트르화유는 트랜스 지방은 아니지만 트랜스 지방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유해하기에 영양성분에 에스테르화유, 완전경화유 등이 쓰여 있다면 손에서 제품을 놓기를 권합니다.
마치며...
빵을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가 우리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빵을 안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소량으로 아주 적게 섭취하거나 가격은 비싸지만 건강한 재료로 만든 빵을 제공하는 제과점이 조금씩 늘고 있으니 이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먹고 있는 음식재료를 확인 하는 것이 내 건강을 챙기기위한 시작임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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