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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쿨쿨 자는 방법 : 숙면의 모든 것

 

생체리듬을 유지하고 각종 질병에서 우리를 지켜 주는 수면은 현대인의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 요소입니다.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지켜야 하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는 시원하게

우리들은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찾기 위해 높이, 면의 소재, 거침정도, 목의 각도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합니다. 또는 전혀 이런 사항들 고려없이 아무거나 쓰는 사람들도 많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베개의 단열로 인해 머리의 열이 빠져 나가는 것을 방해하면 안됩니다.

심부 체온이 곧 뇌의 온도와 같기 때문에 결국은 뇌의 온도가 낮아져야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물리적으로 뇌를 식혀야 수면이 촉진된다는 뜻입니다. 최근에 디자인된 베개는 저 반발성 제품으로 머리모양에 맞춰 밀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편하기는 하지만 열배출이 어려운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수면 중에 머리에서 나는 땀을 잘 흡수는 하지만 증발이 어렵기 때문에 통기성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머리의 온도를 식히기 곤란합니다. 베개를 구입한다면 뇌가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통풍은 잘되게

매트리스의 통기성이 좋으면 심부온도가 자연스럽게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도쿄 의과대학 교수인 지바 신타로는 성인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수면에 관련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을 두 그룹으로 구별하고 탄성이 큰 매트리스(고 반발 매트리스)와 탄성이 작은 매트리스(저 반발 매트리스)에 각각 수면에 들게 하여 뇌파와 심부 체온, 몸의 뒤척임을 추적하였습니다. 다음날의 개운함 역시 기록하였습니다.

저 반발 매트리스의 피실험자는 잠든 직후 심부 체온이 낮아지기는 하였으나 시간이 다소 지나자 오히려 체온의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고 반발성 매트리스의 피실험자는 심부 체온이 적절하게 낮아져 수면에 최적화된 상태가 4시간 동안 지속되는 놀라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탄성이 높은 매트리스는 통기성이 좋아 열방출이 원활하게 일어나고 그에 따라 뇌의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심부 온도가 낮아 지게되어 질 높은 수면으로 이어지게 된 것 입니다. 따라서, 반발성과 통풍성이 침구선택의 필수요소로 주목하여야 합니다.

규칙을 지켜라

뇌도 쉬려면 자극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잠드는 순간까지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않습니다. 휴대폰의 강한 불빛은 뇌의 활동을 자극합니다. 이러한 자극은 하루주기 리듬 또는 일주기 리듬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현대인의 고질병이라면 끝없는 걱정과 불안이 그 중 하나입니다. 이 요소 역시 수면을 방해하는 큰 적입니다. 불안과 걱정을 떠안고 자는 대신 커다란 쿠션이나 인형을 추천합니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어 뇌가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공복상태에서는 각성이 일어나 수면이 어렵고 너무 배부른 상태에서는 위가 활동을 하기 때문에 혹여나 잠이 들더라도 수면의 질이 떨어집니다. 이상적인 수면 타이밍을 맞추려면 소화 할동이 진정되어 공복을 느끼지 않는 상태에서 잠이 드는 것입니다. 즉, 식사를 잠자리에 들기 대략 3~4시간 전에는 끝내야하는 것입니다.

 

마치며....

질좋은 수면을 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 잠들기 3~4시간 전에 식사를 끝내고
  • 통풍이 잘되는 침구상태를 유지하고
  • 쿠션이나 인형을 꼭 껴안고
  • 휴대폰을 멀리한다

이 정도만 지켜도 개운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으며 피곤함이 개선되기 때문에 일이나 학업의 집중력도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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