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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서 드랍쉬핑을 하려면 이것을 조심하세요(dropshipping-3)

이베이에 물건을 올릴 때 수동으로 하시는 분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드랍쉬핑을 통한 full-automation 하는 저의 입장에서 수동(manual)으로 처리한다는 것은 다음을 뜻합니다.

  • 상품준비(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거나 인터넷으로 주문, 1~3일 소요)
  • 사진촬영 및 편집(30분~1시간 소요)
  • 상세설명(타이핑작업 30분~1시간 소요)

상품 하나를 이베이에 수동으로 등록하려면 짧게는 하루 길게는 삼일이나 소요됩니다. 이베이를 통해 수익창출이 목적인 셀러들에게는 시간이 돈입니다. 물건하나 올리는데 이렇게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면 이베이 셀러로 빠르게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죠. 더군다나 해외배송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배송비가 상품가격을 넘어버리면 배보다 배꼽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

빠르게 물건을 준비하고 촬영하고 상세설명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드랍쉬핑입니다. 드랍쉬핑은 상품소싱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전자동(full automation) 시스템입니다.(초보는 AutoDs로 시작하세요^^) 위에서 언급한 수동처리와 비교한 장점을 열거해 볼까요?

  • 상품준비 : 서플라이어가 상품준비
  • 사진촬영 : 서플라이어가 사진제공
  • 상세설명 : 서플라이어가 설명제공
  • 상품배송 : 서플라이어가 상품배송

셀러인 우리가 상품을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론, 이베이에 있는 나의 쇼핑몰의 상품 중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 상품이 있다면 상세설명을 수정하는 상황이 생기기는 합니다. 하지만 드랍쉬핑이라는 큰 틀에서 봤을 때, 그리고 우리처럼 이제 시작하는 초보셀러의 입장에서 봤을 때, 상세설명을 변경하는 경우는 좀 드뭅니다. 너무나 드랍쉬핑은 쉽습니다. 단, 성장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릴 뿐이죠.(단기간에 벼락부자 안됩니다.)

 

이베이 정책(eBay Policy)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너무 쉽기때문에 이베이의 정책을 생각 안 하고 제품을 올리는 경우가 부지기 숩니다. 이베이 정책은 책한권으로 발행해도 모자랄 만큼 많지만 그래도 저의 경험으로 미뤄봤을 때 반드시 조심해야 할 경우는 등록수수료(insertion fee)와 VERO입니다. 일단 VERO는 차후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도록 하고, 등록수수료부터 설명을 하겠습니다. 구글에서는 아래와 같이 알려줍니다.

등록수수료 설명

상품을 등록하면 등록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나옵니다. 저는 등록수수료의 존재를 전혀 몰랐습니다. 계속 제품을 등록했다가 지웠다가 다시 올렸다를 반복했습니다. 수없이 많이..... 등록수수료는 대략 0.39불정도 되고요.(아래그림 참조) 원화로 대략 500~550원 정도 됩니다. 8월에 5만 원 넘게 청구되었고 9월에는 대략 10만 원 정도 청구될 예정입니다. 

등록수수료(Insertion Fee)

드랍쉬핑의 장점이 등록이 너무나 간단한 나머지 제품등록을 난발한 결과입니다. 더군다나 아무 생각 없이 올린 제품이 잘 팔린 것도 아닙니다. 초보가 드랍쉬핑할 때 실수하는 한 가지가 바로 등록수수료 생각 안 하고 제품을 올렸다 내렸다의 반복하는 것입니다. 수수료 폭탄 맞으니 반드시 수수료 생각하면서 등록해야 합니다.

 

매달 250번까지 등록수수료는 무료입니다. 그러니 250번을 전부 사용했다면 신중하게 물건을 등록하세요. 등록수수료가 아깝다면 다음 달에 250번 등록수수료가 무료로 갱신되니 그때까지 기다리셔도 됩니다.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드랍쉬핑을 즐기세요. 초보는 최대한 돈 아껴야 이베이 셀러로 살아남습니다. 초보셀러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