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시설개론
해당 과목의 출제비율은 건축구조 편이 50%, 건축설비 편이 50%를 차지하며, 각각의 모든 장에서 골고루 출제되고 있습니다.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최근 들어 출제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책 또한 필요합니다. 공동주택시설개론은 전반적으로 골고루 출제되고 있으므로 폭넓은 수준의 학습이 필요하며, 단기간의 학습보다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학습이 가장 효율적이므로 암기 위주보다는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건축구조 편에서는 철근콘크리트 구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총론, 토공사 및 기초구조, 철근콘크리트 구조, 철골구조, 방수 및 방습공사, 창호 및 유리공사, 미장 및 타일공사, 적산 및 견적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1문제씩 출제되고 있습니다. 건축적산에서는 적산의 기본개념뿐만 아니라 관련된 계산문제를 출제하므로 이에 대비한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4~5문제가 새로운 내용에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도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건축설비편에서는 급수설비, 배수·통기 및 위생설비, 소방설비, 전기 및 수송설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설비 관련 용어의 설명을 묻는 문제 및 계산문제도 1~2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첫째, 원리를 이해할 것
시설개론은 1차 과목 중에서 가장 숫자를 많이 암기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숫자에 치우쳐 무조건 암기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숫자가 답이 되는 문제는 40문제 중 최대 5문제 이하라고 보면 됩니다. 숫자를 외우는 데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기본서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즉, 숫자를 암기하지 말고 숫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학습해야 합니다.
둘째, 기본문제에 충실할 것
문제 난이도를 보면 가장 기본적이며 쉬운 문제는 전체의 약 32%이고, 중간 난이도를 가진 문제는 전체의 약 40%이며, 고난이도의 문제는 전체의 약 28%를 차지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은 가장 고난이도의 문제를 맞히고자 노력하지만, 실제로 합격생들은 학습 범위를 중간 정도의 난이도에 맞춰 학습하고 기본적인 문제는 무조건 맞힌다는 생각으로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려운 문제보다는 쉽고 기본적인 문제, 자기가 아는 문제에 충실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을 위주로 학습하여 부담을 최대한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이미지를 기억할 것
관련된 이미지를 이용하여 각 구조 및 설비의 외적인 형상과 원리를 학습해야 합니다. 시설개론은 개념과 원리를 머릿속에 숙지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업시간에 그려주는 그림이나 기본서의 사진을 숙지하여 스스로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가며 학습한다면 가장 좋은 학습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넷째, 서브노트를 만들 것
수업시간에 한 내용을 그냥 듣는 것으로 끝내기보다는 본인만의 서브노트를 만들어 보는 것을 권합니다. 노트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복습을 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모든 과목을 단권화해서 정리한다면 추후 시험이 다가올수록 내용을 줄여 가는데 효과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숙지 또는 암기의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반복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내용을 서브노트에 담고 이때 학습이론을 진도별로 체크하면서 연관 기출문제를 정리하면 학습효과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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