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의 전망과 자격시험요건

요즘 정말 부동산 광풍이 불고 있죠. 이 때문에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도 고공행진과 함께 주택관리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주택관리사의 전망과 시험요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주택관리사란?

주택관리사는 대규모 공동주택이나 부대시설의 운영 관리, 유비보수나 안전 관리 등의 업무를 실시하고 공동주택관리사무소의 운영과 직원들을 지휘하는 직업을 이야기합니다. 쉽게 말해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에서 소장을 맡은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주택관리사의 업무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주택관리사는 임대인과 임차인의 계약 체결 절차를 대행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임대인의 입주 및 퇴실을 점검하고 매월 발생하는 월세 수금을 담당하면서 계약 내용에 따라서 수급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도 제공을 하죠. 또 점유 시설의 청소나 유지 관리도 진행하게 되는데요. 임대인을 대행해서 공과금을 정산하기도 하고 연간 지출 항목에 대해서 분석하고 향후 수입 증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또 정기적으로 입주자 대표와 입주자들의 민원 사항을 협의 조정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도 하는 한편 직원들의 지도와 교육을 기획하고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직접 건물을 시공해서 임대주택을 건설하기도 하는데 이 건설 과정에서 투자자를 모집해서 일정 수액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던 시절에 일단 많이 지어서 공급하는 것에 사람들이 만족을 했지만 이제는 이미 지어놓은 집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거주자의 만족도도 달라지고 나가고 주택의 가격에도 영향을 주는 상황이 됐는데요. 이 때문에 주택 관리사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거죠. 뿐만 아니라 주택 관리자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모든 지출을 관리해서 지출이 많은 항목을 줄이는 세세한 대책까지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공주택이 늘어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직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3. 주택관리사의 전망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주택관리사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공인된 주택관리사가 정식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하게 되면 점차 전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대인을 위해 세탁이나 청소, 이사, 가구 렌털과 같은 종합적인 주거 서비스 사업에까지 진출하는 주택관리사까지 늘어나면서 주택 관리사의 전망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실제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은 20~30대가 하긴 쉽지가 않죠. 직원들을 통솔하고 주민들 사이에서의 이견을 조율하는 연륜을 갖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택 관리사도 대부분 40~50 때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일반 회사는 물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행정 기술직으로 일하다가 연륜이 되면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관리 소장으로 승진을 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주택관리사는 제2의 직업으로도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4. 필요자격

주택 관리사가 되려면 우선 대학에서 부동산, 주택 관리, 부동산 관리, 주거 환경, 설비, 전기 및 건축 등의 학과 졸업자가 유리한데요.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공공주택을 관리하는 만큼 꼼꼼한 성격은 물론 주민 간의 민원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유연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인데요. 수백 가구의 의견을 조율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2의 직업으로 유망하고 공동주택이라는 큰 건물들을 관리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업인데요. 주택관리사의 중윗값의 평균 연봉은 3천700 만 원 정도로 조기 은퇴 후에 새로운 직업을 찾는 중년들에게 상당히 높은 수준의 연봉이라고 할 수 있죠. 오히려 중년이 각광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조기 은퇴를 계획하며 제2의 직업을 찾고 있는 분이 있다면 꼭 주택관리사에 도전해 보시기 바라며 아래는 주택관리사 시험 관련 정보입니다.

• 시험일정

• 주택관리사 시험과목

• 합격기준

 

참고 : 주택관리사 인강비교(에듀윌 VS 해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