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수두는 바리첼라-조스터 바이러스(varicella-zoster)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작은 물집에의해 가려운 발진이 생긴다. 수두에 걸린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주 잘 감염된다. 어린이의 수두를 막기위해 오늘날 백신이 개발된 상태이다. 수두백신은 접종은 안전하며 수두에 아주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또한 합병증 역시 예방할 수 있다.
증상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0~20일 정도 지나면 수두에 의해 물집에 생긴다. 발진이 있기 1~10일전에 아래와 같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 열
- 두통
- 불편함을 동반한 피곤함
- 식욕부진
발진이 발생하면, 3단계를 거친다.
- 붉은 돌기가 생김
- 돌기가 물집이되고 물집의 액체가 빠짐
- 그곳에 딱지가 앉음
돌기가 며칠동안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돌기, 물집, 딱지의 단계가 동시에 나타 날 수 있다. 발진이 나타나기 전까지 최대48시간 바이러스 전파할 수 있고, 물집의 액체가 모두 빠질때 까지 바이러스 전염성을 유지한다. 건강한 어린이에게는 경증으로 나타난다. 발진이 몸전체에 나타나기도 하며 요도, 항문, 질, 목, 눈 점막에 물집이 생길 수 있다.
원인
바이러스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타인의 발진접촉에 의해 전파될 수 있다. 또한 수두에 걸린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 및 비말을 마시게 되면 감염된다.
위험요소
수두에 걸려본적이 전혀 없거나 수두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바리셀라 조스터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아주 높다. 이미 수두를 경험했거나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수두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다. 만약 예방접종을 했는데도 여전히 수두에 걸린경우, 일반적인 증상보다 경하다. 즉, 물집이 훨씬 덜하고 열이 없을 수도 있다. 드물게는 한번 이상 수두에 걸릴 수도 있다.
합병증
수두는 일반적으로 아주 경등도 질병이다. 하지만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래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 피부, 연조직, 뼈, 관절, 혈관의 세균감염
- 탈수증
- 폐렴
- 뇌염
- 독성 쇼크 증후군
- 레이 증후군
- 사망
누구에게 위험한가?
아래는 수두합병증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이다.
- 수두경험이 없는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
- 청소년과 성인
- 수두경험이 없는 임산부
- 흡연자
- 화학요법과 같은 약물에 취약한 면역체계를 가진 사람
- 암과 에이즈에 의해 취약한 면역체계를 가진 사람
- 천식같은 질병으로 스테로이드 약물을 처방받은 사람
수두와 임신
임신초기 수두감염 여성들에게서 난 신생아들은 체중미달과 사지기형이 아주 흔하다. 아기가 태어나기 한주전에 산모가 수두에 감염 되었거나 태어난후 며칠안에 산모가 수두에 감염되었다면 생명에 위협이 될정도로 악화될 수 있는 위험을 아기가 가지게 된다. 수두에 면역이 없는 상태에서 임신중이라면 반드시 산모와 아직태어나지 않은 아기에 있을 위험에 대해 의사와 반드시 면담해야한다.
수두와 대상포진
현재 수두에 걸린상태라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있다. 피부감염이 치료된 후에도 바리셀라-조스터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여전히 남아있다. 수년이 지난후에 대상포진으로 바이러스가 재발하여 다시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바이러스는 면역이 약한 사람이나 노인들에게 재발하는 듯 보인다. 물집이 사라진 후에도 대상포진이 오래동안 유지될 수 있는데 이것을 대상포진후 신경통이라 부르며 심각해 질 수 있다.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와 싱그릭스가 수두에걸린 성인에게 사용된다. 싱그릭스는 이전에 조스타박스를 사용한 환자를 포함해서 50세 이상에게 추천된다. 조스타박스는 60세가 되서야 추천되며 싱그릭스가 더 선호되고 있다.
예방
CDC의 전문가들은 두번에 걸쳐 백신을 맞은 사람의 약98%가 바이러스로 부터 완벽한 보호를 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수두백신(varivax)을 아래의 대상자에게 추천한다.
- 어린이 : 미국의 어린이들은 수두백신을 두번에 걸쳐 맞는다. 처음에 12~15개월 사이이 한번 맞고 4~6살이 즈음에 한번더 접종한다. 이 백신은 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과 결합할 수 있다. 하지만 12~23개월의 유아의 경우 발열 및 발작의 위험이 있다.
- 예방접종을 않한 아동 :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7~12세 까지의 아동은 최소 3개월 간격으로 2회 백신을 접종하고 13세이상의 아동은 4주 간격으로 두차례 백신을 맞아야 한다.
- 수두경험이 없는 성인이 고위험 노출 상태 일때 : 보건의료종사자, 교사, 보육계통 종사자등이 포함된다. 수두경험이 없는 성인들은 4~8주 간격으로 2회 백신을 접종한다. 백신을 맞은 기억이 없다면 혈액검사로 면역을 판단할 수 있다.
아래의 사람은 백신을 접종할 수 없다.
- 임진중인 여성
- 에이즈에 감염되어 면역이 약하거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
- 젤라틴이나 항생제 네오마이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진단
발진을 보고 수두를 진단한다. 수두진단이 의심스럽다면 혈액검사와 병변샘플 배양을 통해 수두를 확인 할 수 있다.
치료
건강한 아이들에게 수두는 일반적으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항히스타민 처방으로 가려움 완화처방 정도만 한다. 하지만 이런 대부분을 제외하고 병이 악화될 수 있다.
합병증 위험이 있다면
수두에 의한 합병증의 고위험군의 환자를 위해 감염간을 짧게하고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약물을 처방한다. 항바이러스제나 면역 글로뷸린 정맥주사를 제안할 것이다. 이 약물들은 발진이 발생한지 24시간안에 수두의 위험성을 낮춘다.
합병증의 치료
합병증이 발병한다면 피부감염과 폐렴을 최소화하기위한 항생제를 처방한다. 뇌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한다.
자가치료
긁지 말것 : 긁으면 흉터가 생기고 치료가 더뎌진다. 염증이 더욱 쉽게 감염된다.
- 장갑을 끼운채 재운다.
- 손톱을 자른다.
가려움과 그외 증상 완화방법 : 수두에 의한 발진은 상당히 가렵다. 긁다보면 때로는 물집이 터지게 되고 쓰라린 고통이 밀려온다. 열, 두통 및 피로감을 동반하는 통증이 사람을 상당히 고통스럽게 만든다.
- 칼라민 로션
- 염증이 입안에 생기면 부드럽고 싱거운 식사를 한다.
- 타이레놀
39'C이상의 열이 오래지속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한다. 아동이나 청소년은 절대 아스피린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아스피린복용으로 레이증후군이라 불리는 심각한 뇌질환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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